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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중고로 아기침대를 주문했으나
부부침대와 아가침대를 붙여논다한들
어느정도 거리가 생기기 마련.

게다가 저희 아가가 밤에 성장통으로 용쓰며
낑낑거리고 자는 아이인지라
수시로 잘있는지 확인하는게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100일 뒤에나 구매하려고했던 범퍼침대를
서둘러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미 육아선배인 친구의 추천으로
범퍼침대는 베베끌레르를 사려고 했기에
육아용품 주문시 골치아프게 알아보는 단계를 건너뛰었어요.

우선 친구의 강추요인은
다른 제품에 비해 가드가 높다는 점
바닥에 통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였는데요.

구매당시, 다들 이 점을 강조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랜드사이즈를 주문했는데요.
제가 아기침대를 사용하며 불만족스러웠던 점인
아가와의 거리, 즉 아기와 같이 누울 수 있었음 하여
이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게다가 성인 한 명이 다리 쭉펴고 들어갈 공간이라
행여 안방에 들어가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20평대 아파트 안방에 잘 들어가서 다행이였어요.

직접 받아보고 누워보니
확실히 바닥면이 한 면으로 이루어져
자는동안 등이 결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택배상자가 엄청 컸답니다)

또 놀라웠던 점은
아무래도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일거라 생각하여
받자마자 티슈로 닦았는데, 티슈가 깨끗해서 놀랐어요.